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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취학 아동 40% 1개 이상 충치
관리자
조회수 : 4166   |   2004-07-13
미취학 아동의 40%가 충치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관동대 의대 명지병원은 김용관 치과 교수팀이 4∼5월 2개월동안 병원을 견학온 5∼7세 유치원생 1천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.2%인 503명이 1개 이상의 충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.
특히 이 가운데 40%인 200명은 3개 이상의 충치를 갖고 있으며 충치 수가 5개를 넘는 어린이도 57명에 이르는 등 미취학 아동의 치아 관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.
이와 관련, 하루 4회 이상, 식후 30분 이내, 둥글게 원을 그리며 위 아래로 돌려가면서 이를 닦는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알고 있는 유치원생은 조사 대상의 28%인 142명에 불과했다.
김 교수는 "미취학 아동의 충치가 제때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없어 씹기 쉽고 좋은 음식만 골라 먹는 등 편식을 하게 돼 결국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"며 "어릴때부터 치아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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