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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마케팅 ‘3S’를 공략하라
관리자
조회수 : 5178   |   2005-01-20
상공회의소 ‘소비키워드’ 발표 … 싱글, 안전, 자기만족이 타켓



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‘2005년 소비 키워드 전망’ 보고서에서는 올해 강세를 보일 소비테마로 ‘3S’ 즉, Single(싱글), Safety(안전), Self-Satisfaction(자기만족)을 꼽았다.


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수가 2백7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, 싱글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싱글족이 선호하는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나선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.


따라서 올 한해는 싱글족과 안전의식에 초점을 맞춰 치과진료 패키지를 만든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이미 치아미백이나 교정은 20~30대 싱글족들에게는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치과진료.


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싱글족들은 자기 자신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면 기꺼이 투자하고 있으며, 이는 치과진료 등 의료분야에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이고 있다.


또 레저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싱글족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.
인라인 스케이트 인구 급증에 따라 마우스 피스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인데, 따라서 치과에서는 스포츠 치의학의 활성화도 기대해 볼 만하다.


K 원장은 “중요한 것은 싱글족을 타켓으로 마케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짜느냐는 것”이라며 “기존의 치과진료를 상품화해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”고 말했다.


싱글족들의 특성이라고 하면 자신을 위하고, 자기 안전과 자기 만족을 충족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비용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. 따라서 싱글족들을 타켓으로 하는 치과진료 패키지 개발이 시급하며, 또 이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.


2005년 올해도 경기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. 하지만 경기 탓만을 할 것이 아니라 3S와 같은 소비자 생활 패턴을 고려해 먼저 공략하는 것도 성공 경영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.


김지현기자 kimjh@sseminar.net


*본 기사는 세미나리뷰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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